왕십리에서 가오갤2 보고 쌀국수 흡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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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개봉한 가오갤2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보고 왔어요! 가오갤은 꼭 4DX로 봐야 한다는 말을 듣고 왕십리 CGV로 향했답니다.

영화관 도착하자마자 퀼과 로켓이 반겨주네요! ㅎㅎ 가오갤2 너무 재밌게 봐서 이건 따로 포스팅 할려고요. 4DX로 보니 더 박진감 넘치고 2시간동안 놀이기구 타고 나온 느낌이에요.

근데 개인적으로는 포디 효과 중에서 의자 움직이는것만 하고 나머지는 빼줬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바람효과는 시원하긴 하지만 머리 풀고 있으면 머리카락이 날려거 걸리적거리고, 등 때리는 것도 기분 나쁘곸ㅋㅋ 가끔 방향제 냄새도 솔솔 나는데 그냥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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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보고 나와선 배가 너무 고파서 영화관과 연결된 건물의 포메인에 들어갔어요. 쌀국수가 먹고 싶기도 했고 당일영화티켓을 제시하면 스프링롤을 무료로 준다고 해서 들어가 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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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해산물 쌀국수. 달고 매콤한 팟타이가 먹고 싶어서 시켰는데 좀더 한국적으로 맛을 변형한 것 같아요. 덜 달고 많이 매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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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 쌀국수. 가장 기본적인 쌀국수 메뉴이죠! 레몬즙과 소스를 뿌려서 원하는 맛으로 커스텀 해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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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로 시킨 사이드메뉴 (이름을 까먹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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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티켓 제시하고 서비스로 나온 스프링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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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면 시켜서 그런지 이렇게 국물도 따로 나왔어요. 중국집에서 볶음밥 시키면 짬뽕국물 주듯이 ㅎㅎ


여기까지! 배터지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어요. 양지 쌀국수는 라지로 시켜서 그렇다 치지만, 볶음쌀국수도 양이 어마어마하더라고요! 사이즈 구분이 없는 메뉴의 경우는 기본 라지로 나오나 싶었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롤 추가는 안해도 됐을것 같아요. 결국 롤 한개를 남기게 되었지만.. 영화도 재밌게 보고 즐거운 식사였습니다. 왕십리 CGV 영화 보고 나서 들르기 좋은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