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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퇴근 후 집에 가려고 차에 시동을 걸었는데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들어왔어요.
계기판으로 타이어 공기압 상태를 보니
한쪽 바퀴가 다른 바퀴들의 절반 정도로
공기압이 팍 떨어져 있었습니다.
빨리 집에 가고 싶긴 했지만,
그대로 주행하다가 문제될까봐 겁나서
차에서 내려 해당 타이어를 살펴봤는데요.
큼지막한 나사가 야무지게 박혀있었습니다. 😱
오늘의 TMI. 기념촬영(?)을 하려고 했는데
어영부영 하다가 못찍었네요. ㅎㅎ
빨리 집에 가서 쉬고 싶은데 타이어 펑크라니🥺
갑작스런 일에 잠시 당황했지만
이럴 때를 위해서 보험사 긴급출동이 있다는
생각에 이르렀습니다.
보험사마다 다를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면
비상급유, 견인, 타이어펑크수리 등의
긴급출동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제가 가입한 자동차보험은
저도 오늘 출동서비스 부르고서야 알았지만
긴급출동이 10번이나 포함되어 있었어요!
타이어펑크의 경우는 1개 때우는 건 무상,
추가 건은 요금이 든다고 합니다.
보험사 콜센터에 전화를 걸어서
고장출동 버튼을 누르고~ 위치정보 동의 후
상담사와 1차 통화, 출동기사와 2차 통화하고
잠시 기다리면 됩니다.

시간을 많이 뺏길 줄 알고 걱정한 거에 비해서
출동요청 전화부터 펑크 수리를 완료하기까지
20분밖에 걸리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출동 기사님이 도착하는 데까지 15분,
도착해서 처치하는 데 5분 정도 걸렸네요.


지인짜 불행 중 다행이었던 건
지난주에 앞타이어를 새걸로 바꿨는데
펑크는 뒷바퀴가 났다는 거예요🤣
앞이었음 얼마나 똑땅했을까요…!
앞으로도 타이어 펑크가 나 있는 걸 발견하면
재빨리 보험사 긴급출동을 불러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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