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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명절인 설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 그래서 오늘은 시간을 점프하여, 방금 찍은 따끈따끈한 스크린샷을 올려봅니다.


가장 먼저 잭슨의 집 앞을 지나게 되어서 들어갔는데요. 세뱃돈을 줄 수 없게 의자에 앉아 있어서 인사만 나눴습니다. 다른 블로그에서 잭슨에게 반려동물침대를 꼭 선물하라고 한 걸 보고 줬는데 귀여운 모습으로 잘 쓰고 있으니 뿌듯하네요.



다음은 쭈니를 만나서 세뱃돈을 선물했습니다. 세배도 안 하고 받아가다니..! 답례를 주긴 하지만 평범해서 조금 실망했습니다.



춘절 세뱃돈 봉투는 멜버른에게 주었습니다. 설날 아이템을 하나씩만 사보았기 때문에 세뱃돈은 이렇게 두 주민에게만 줄 수 있었는데요. 파란 봉투는 파란 모자 쓴 쭈니, 빨간 봉투는 빨간 모자 쓴 멜버른에게 주게 된 것입니다. 😂



다른 주민들과는 설날 인사를 나누고, 선물포장한 호박을 선물했습니다. 음력 설날 날짜에 맞춰 이벤트가 발생하는 것이 신기하네요. 내년 설에도 음력으로 계산하여 설날 이벤트가 일어날까요? 아니면 업데이트를 통해 설에 해당하는 양력 날짜를 지정해 주는 걸까요?



섬을 한 바퀴 돌고 나서, 잭슨에게 선물을 주러 다시 잭슨의 집에 들렀지만 여전히 앉아서 독서 삼매경에 빠져 있어서 선물을 줄 수 없었습니다. 재채기 포즈로 잭슨의 주의를 좀 끌다가 나왔네요.

코로나19로 친척집에 가지 않게 되어서 어제는 설연휴 느낌이 들지 않았는데, 모동숲 주민들과 함께 설날 기분을 냈네요. 새벳돈은 제가 주는 입장이었지만 덕담을 들으니 좋았습니다.

읽어주신 분들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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