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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광화문 세븐스프링스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사실은 2015년도에 다녀와서 찍은 사진인데요. 저는 이날 세븐스프링스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가봤습니다. 가서 정말 맛있게 먹고 넘 만족했는데, 이상하게 광화문이나 다른 세븐스프링스가 있는 동네엔 잘 안가게 되더라고요.. 그래도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조만간에 세븐스프링스에 가기 위해서 광화문에 가볼 예정입니다. 


*포스팅을 하면서 검색해 보니 세븐스프링스 광화문점은 '세븐스프링스 블랙' 으로 재탄생했다고 하는군요! 제가 갔을 당시에는 하얗고 깔끔한 분위기에, 고기메뉴는 아주 조금밖에 없었는데 블랙으로 리뉴얼하면서 스시, 바베큐메뉴 등이 더 생긴것 같아요. 케익도 더 많아졌구요! 꼭꼭 다시 가봐야 겠네요 *_* 





세븐스프링스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샐러드' 인데요. 온갖 채소 + 수많은 드레싱 + 샐러드 보울까지 구비되어 있어서 원하는 입맛에 맞춰서 먹을 수 있었답니다. 시저샐러드를 왕창 퍼와서 맛있게 먹었는데 안타깝게도 그건 사진을 안 찍었었나봐요. 사진에서 보시는 건 오리엔탈 드레싱이었습니다. 평소 베이커리의 팩샐러드를 사먹다가 많이 느껴본 맛.. 






첫번째로 퍼온 접시. 저는 항상 뷔페식당에 가면 첫 접시만 사진을 찍고, 그 뒤로는 먹는데 정신 팔려서 사진이 없답니다.... ^^; 

이렇게 퍼서 먹는걸 4-5번은 반복했던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깔끔한 맛이라 좋았습니다.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흙지렁이 케익. ㅋㅋㅋ 지금도 있나 모르겠네요. 

이 샷을 찍기 위해서 그전에 있던 케익을 사람들이 다 먹은 후 직원이 새 케익을 가지고 나올 때까지 매의 눈으로 지켜봤습니다. 

흙처럼 보이게 뿌려 놓은 것은 오레오 가루이고, 안에도 오레오+초코 케익으로 되어 있습니다. 돌멩이모양 초콜릿을 사용해서 연출한것이 참 기발한것 같아요. 꽂혀있는 풀은 로즈마리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맛은 그저 그랬지만 신박한 아이디어에 보기만 해도 즐거운 케익이었습니다 ^_^ 


세븐스프링스 블랙은 과연 어떤 메뉴들이 바뀌었을지 궁금해서 빨리 가봐야 겠네요. 다녀온 후에 후기 포스팅 할게요 :)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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