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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포스팅에서 코코아, 아네사에 이은 초기 주민으로 마사마가 이사 왔었는데요. DIY 가구를 가진 초기 주민 나머지 2명(마리?)은 핑글이와 마롱이었습니다.
쿵푸 옷과 동글안경을 좋아하던 핑글이... 저는 왜 삽을 들고 저러고 찍었는지 모르겠네요.
제 옷에 어울리는 아이템이라며 모자를 선물받았습니다. 음... 색깔만 비슷하면 아무거나 다 어울린다고 주는 것 같아요.
마롱이네 집에도 놀러갔습니다. 핑글이 이름의 영향인지 모르겠지만, 플레이하면서 머릿속으로 생각할 때 마롱이 라고 부르게 되더라고요.
또 어울리는 아이템이라며 가발을 받았습니다.
다음 날. 선물 받은 건 고이 옷장에 넣어 놓고 곤충을 잡으러 다닙니다.
마을사무소가 지어졌어요! 공사하는 하루 동안 참 불편했지만 잘 지어져서 뿌듯합니다.
포도 깃발도 만들었습니다. 대충 만들어 봤는데 만들고 나니 꽤 마음에 드네요. 아직까지 그대로 쓰고 있습니다.
옷가게 - 에이블시스터즈도 완공! 피팅 룸에서 옷 입어보고 사는 것도 재밌어서 한동안 매일 옷 쇼핑을 했습니다.
캠핑장을 공기 좋고 물 좋은 2층 강가로 이전했습니다. 이전 기념으로 폭죽 발사!
:-)
모여봐요 동물의숲, 포도의 하루하루가 이렇게 또 지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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