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신메뉴 광양 황매실 피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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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면서 쓰는 따끈따끈 스벅 신메뉴 후기입니다 :)
지난해 문경 오미자 피지오가 나왔을때 엄청 맛있어서 한동안 그것만 시켜 먹은적이 있는데요. 이번 광양 황매실 피지오는 어떨지 궁금하더라고요.

아까 갑자기 너무 졸려서 콜드브루를 마실까 잠깐 고민했지만 궁금한 황매실 피지오에 도전했어요. 자리를 먼저 잡고 사이렌오더로 간편하게 주문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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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 피지오에는 사과칩이 올라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무화과 슬라이스가 올라가 있어요. 맛은!!! '매실'이라고 하면 생각나는 그 맛에 탄산수가 섞인, 딱 그맛이었네요.

뭔가 좀더 특이한 것이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무난하게 그맛 그대로인 느낌? 집에서 어머니가 담가주신 매실청에 탄산수를 부으면 이런 맛이 날것 같아요. ㅎㅎㅎ 오히려 넘 이거저거 넣은 것보다 순수한 매실청 맛이 나서 좋은것 같기도 하네요.

하지만 제 입장에선 탄산수만 사가면 집에서도 마실 수 있는 맛이므로.. 이 아이는 앞으로는 스킵하렵니다.

여담이지만 매실청이 몸에 진짜 좋긴 한거 같아요! 집에서도 속 아플때 마시곤 하는데 이 음료를 마시는 지금도 뭔가 뱃속이 꼬록꼬록 한것이 좋아지고 있는 느낌이 들어요. (기분탓일수도 있지만..)

집에서 매실청을 담그지 않는 분들께는 좋은 건강음료가 될것 같아요. 여기까지 스타벅스 광양 황매실 피지오 후기였습니다!

벌써 내년 여름 피지오는 문경 광양 담에 어디일까 궁금해 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