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글엔젤 체럽 2.0 소프트터치 사용후기 (올리브영 추천제품)

최근에 수영을 배우게 되면서 수영가방에 넣고 다닐 빗을 찾다가, 눈여겨봤던 탱글엔젤 헤어 브러쉬를 구매했습니다.

탱글엔젤 체럽 2.0 소프트터치 화이트
올리브영 행사가 13,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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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서에는 과학적으로 만들어진 각기 다른 빗모가 모발의 엉킴이나 꼬임을 부드럽게 풀어줘서 아프지 않고 부드럽게 빗질할 수 있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색상이 화이트, 핑크 두 가지가 있었는데 전 하얀 날개가 깨끗해보이고 좋더라구요! 🪽

사용해 보니 빗질하는 느낌이 마음에 들었어요. 머릿결이 부드럽게 잘 정리되었습니다.

세울 수 있는 것까지도 좋았지만, 문제가 하나 있었습니다. 이 제품은 아담한 사이즈인데 제 손이 커서 손잡이를 잡으면 저 튀어나온 바닥 부분이 손에 걸려서 불편했어요.

손잡이를 잡기보디는 빗 머리(?) 부분을 전체적으로 손으로 감싸서 탱글티저 빗을 쓰듯이 빗는 게 오히려 편했습니다. 손잡이는 그냥 세워두는 용도로만 기능하는 셈이 됐어요.

앞으로 계속 써 보면서 어떻게 쥐는 게 편한지 찾아봐야겠습니다. 제가 간 올리브영 매장에는 테스터가 없었는데 나중에 더 큰사이즈(프로였나?)는 손잡이가 편한지 잡아보고 싶습니다.

오늘의 탱글엔젤 빗 리뷰는 여기서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