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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직장에서 업무 집중이 잘 안 되고, 의욕도 없는 나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더위를 먹어서 그런가..라고 하기엔 이런 상태가 된 지가 대략 6개월쯤 됐습니다. 뭐라도 변화를 줘야겠다고 생각하고 유튜브 세상에서 조언을 얻기 위해 '일태기'를 검색해 봤습니다. 

 

그렇게 보게 된 한 영상에서는 인생에서 누구나 '노잼시기'가 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와닿았던 말들을 적당히 메모한 내용을 적어봅니다. (일부 자체해석+각색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신체적인 노화가 오고, '이 나이쯤엔 이 정도 될거야'라고 생각했던 것과 괴리감이 느껴지면 노잼시기가 올 수 있다. 젊을 때에는 '시간이 있으니까 잘 되겠지'라고 생각했던 것도 한계에 부딪히게 되는 것이다. 

 

- 뭘 해도 재미가 없을 때 '왜 그럴까?'라는 생각을 해 봤으면 좋겠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삶의 패턴이나 삶의 방식 때문일 수 있다. 

 

- 내가 원하는 것과 현실 사이의 괴리감이 어느정도 큰지 생각해 보고, 괴리를 좁히기 위한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 운동의 경우 처음 2, 3달은 더 힘들다. 마음만 힘들었는데 몸도 힘들어 짐. 하지만 최소 2달 이상은 꾸준한 시도를 많이 해 보고, 한두 개 안 맞는다고 빨리 좌절하지 말고, 나에게 맞는 해소 방법을 찾자. (운동뿐 아니라 다른 취미도)

 

- 앞으로의 내 삶이 기대가 되지 않을 때 우울감이 생긴다. 하지만 꾸역꾸역 버티다 보면 새로운 삶이 펼쳐진다.

 

- 후회하더라도 해보고 난 후에 하는 게 낫다. 

 

- 이직을 준비한다면, 다른 목표가 있기 때문에 현재 회사생활이 더 재미없을 수 있다. 현재 회사에서 재미를 찾아보는 것도 답이 될 수 있다. 

 

- 정답은 없다. 들어본 내용 중에 본인이 마음에 드는, 끌리는 쪽으로 하면 된다. 

 


 

답을 찾고 싶어서 틀어 본 유튜브인데 '정답이 없다'는 말에 오히려 위안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뭔가 재밌는 운동을 찾아서 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노잼시기 극복하기까지 화이팅!!

 

 

*영상 정보 : 사는 게 재미 없을 때 정신과 의사는 어떻게 하나요? 정신과 의사 형제의 고민 상담 💬 [양브로의 정신세계]

 

기력을 짜내서 찍어 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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