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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행카테고리 첫 포스팅은 제주도 여행이 되었네요. 오늘 올리는 것은 작년 가을쯤 다녀왔던 제주도 여행 이야기인데요. 날씨가 꾸덕꾸덕해서 사진을 별로 찍지 않았던 게 이제서야 후회가 됩니다 T.T

그래도! 기억이 조금이라도 남아있을 때 제주도 여행의 추억을 곱씹어 봐야겠지요?



제주도에는 여러번 가봤지만 이때는 처음으로 오픈카를 빌려서 타봤어요! 빨간색 머스탱이었는데 이름에서 오는 느낌과 비슷하게 힘차 보이는(?) 차였습니다. 앞부분이 길고 차체가 좀 낮아서 처음에는 운전하기 힘들었지만 확실히 잘 나가더라고요. ㅎㅎ 조수석에 타있을 때는 잘 모르겠는데 확실히 운전하게 되니 승차감이 다르게 와닿는 것 같아요.




숙소는 에어비앤비를 통해서 예약했습니다. 방도 무지 깨끗하고 넓고, 전기장판도 침대마다 있어서 따숩게 밤을 보낼 수 있었어요. 사진에는 없지만 여기에 엄청 큰 거실+주방이 있고 다른 침대방도 있고 화장실도 넓고 ~~ 앞마당도 무지 넓습니다. 그리고 주인 아주머니 내외분들도 바로 옆 건물에서 살고 계셔셔 뭔가 안심이 되더라고요.




또 하나! 집을 지키는 멍뭉이 *_* 손님인 줄 아는지 짖지도 않더라구요. 얌전하고 귀여웠어요.

밤에는 바베큐 불을 피워주셔서 고기를 구워 먹었는데 또 그렇게 맛날 수가 없었어요. 집 뒤에 있는 귤밭에서 귤도 따주셔서 맛나게 먹었답니다.




다음날은 아침에 비가 제법 왔다가, 점차 하늘이 조금 풀렸어요. 잠깐이지만 해가 쨍쨍한 순간도 있었답니다. 날씨가 맑았다면 더욱 좋았겠지만- 흐리면 흐린 대로 재밌게 놀다 왔던 기억이 있네요.

다음에 가면 꼭 사진 많이 찍어와서 추억들과 다양한 정보들을 남겨두어야 겠다고 다짐하며...! 이번 글을 마칩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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