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개설했다면, 운영 목적에 맞는 주제를 정하고 콘텐츠를 계획해 봅시다. 자신이 관심 있고 잘 아는 주제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마음에 드는, 벤치마킹하고 싶은 블로그를 찾아서 어떤 식으로 콘텐츠를 구성하고 있는지 참고해 볼 수도 있습니다.
평소 아이디어 노트를 가지고 다니거나, 휴대폰 메모 기능을 이용해서 글감이 생각나면 바로 메모를 해 두면 글을 쓸 때 활용하기 좋습니다. 나에게 영감을 주는 글, 이미지, 인용구 등도 수집해 둡니다. 글만 쓰여 있을 때보다 사진이 첨부된 블로그가 가독성이 좋기 때문에 평소에 내 블로그에 넣을 이미지를 염두에 두고 사진을 많이 찍어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블로그 운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기적으로 글을 쓰는 습관입니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지만 글을 쓰지 않으면 콘텐츠가 나올 수 없기 때문이죠. 글쓰기 근육을 기르기 위해서 가능하다면 하루에 한 개씩 글을 써 보는 것은 어떨까요. 여유시간이 많고 블로그를 빠르게 성장시키고 싶다면 1일 2~3 포스팅까지 하기도 하지만, 한 번에 많이 쓰기보다는 매일 하나씩 쓴다는 기준을 깨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웹툰 작가가 원고를 세이브하듯이, 하루에 여러 편의 글을 썼더라도 바로 발행하지 않고 다음 날로 예약발행을 해두는 방법을 좋아합니다. 이렇게 하면 갑작스런 일정이 생겨서 글을 쓰지 못하는 날에도 안정적으로 1일 1 포스팅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하는 것은 처음에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고 콘텐츠를 만들어 내가 나중에 볼 수도 있고, 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블로그 운영의 큰 매력입니다. 1일 1개가 부담된다면 일주일에 1개, 격주에 1개라는 기준도 좋습니다. 하지만 포스팅을 하지 않더라도 매일 조금씩이라도 글을 쓰려고 노력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쓰다 보니 저 자신에게 당부하는 내용들이네요... 그동안 사는 게 바쁘다는 이유로 글쓰기를 소홀히 했지만 앞으로는 열심히 해보려 합니다(!)
우리 함께 멋진 블로그를 만들어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