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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 번쯤은 자신만의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을 생각해 봤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시간을 내서 글을 쓰는 것은 쉽지 않죠. 저 역시도 블로그를 처음 개설한 지 20년이 다 되어가는 것 같지만 아직까지 블로그 글 쓰는 것이 서툰 채입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은 생각과 경험을 기록하고 공유하기 아주 좋은 방법이고, 수익화로도 이어질 수 있어 아주 좋은 취미(혹은 부업수단?)입니다. 블로그를 이제 시작하거나, 저처럼 다시 시작하는 분들께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어떤 목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할 것인지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기를 쓸 것인지, 좋아하는 분야의 기록을 남길 것인지, 전문적인 지식을 공유할 것인지, 수익 창출을 목표로 할 것인지 등 다양한 목적이 있고, 두 가지 목적을 가져갈 수도 있습니다. (너무 다양한 목적의 블로그는 피하라고 하는데... 저는 틀린 것 같아요. ㅎㅎㅎ 여러 목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싶다면 블로그를 여러 개 운영하는 것도 방법입니다만. 귀찮아서 메인 블로그 하나만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모양인 건가

 

내가 원하는 목적과 운영방식에 맞는 블로그 플랫폼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블로그의 양대산맥 네이버와 티스토리뿐 아니라 구글 블로그 스팟, 위드프레스와 같이 다양한 블로그 플랫폼이 있습니다. 플랫폼들을 기웃거려 보고 나서 느낀 점을 간단히 적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네이버 : 압도적인 이용자수와 검색노출을 바탕으로 빠르게 조회수를 올릴 수 있습니다. 이웃 시스템이 잘 되어있어 댓글로 서로 소통하기에도 좋습니다. 블로그로 영향력을 키우고 싶다! (인플루언서가 되고 싶다!) 하면 네이버 블로그가 가장 잘 맞을 것 같습니다. 

  • 티스토리 : 네이버에 비해 스킨 이용의 자유도가 높습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스킨도 다양하고, 능력자분들이 만들어서 배포/판매하는 스킨을 쓸 수도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광고수익 부분에서 네이버(애드포스트)보다 티스토리(애드센스)의 단가가 높아 보입니다. 다만 기본적인 방문자수는 네이버보다 적기 때문에 어디가 특히 더 유리한지 비교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제가 티스토리를 선택한 이유는 ①대중적인 플랫폼 ②예쁜 스킨이 많아서 ③인플루언서나 댓글 소통은 딱히 필요가 없어서 ④수익화 방법이 애드포스트보다 애드센스가 더 마음에 들어서 였습니다.

  • 구글 블로그 스팟 : 해외 시장을 노린다(이 경우엔 번역될 것을 고려해서 글을 써야겠습니다). 혹은 외국어로 블로그를 쓰고 싶다는 분들께 추천할 수 있습니다. 구글 검색노출이나 애드센스 수익에 유리하지 않을까 싶은데 얼마 운영해보지 않아서 체감하진 못했습니다.

  • 워드프레스 : 자유도가 매우 높습니다. 홈페이지처럼 운영하고 싶은 분에게 추천합니다. 하지만 국내 포털에 노출시키기 위해서 유료 호스팅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서 비용이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저도 유료 도메인을 잠시 만들었었는데 홈페이지 예쁘게 만들기가 너무 어려워서(문과라..) 포기했습니다.

 

*TIP! 네이버를 제외한 나머지 블로그는 네이버 검색노출을 위해서 '네이버 웹마스터도구'에 사이트 등록이 필요합니다. 

 

오랜만에 노트북으로 블로그에 올릴 글을 쓰며 촬영

 

목적과 플랫폼을 정했다면 블로그를 개설한 후 이름을 짓고 카테고리, 소개문구 등을 설정합니다. 

다음 포스트에서는 블로그 글쓰기와 운영방법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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